여름속 크리스마스로 향하는 시드니의 밤
제가 호주를 여행했던 11월말과 12월초는 여름으로 가는 길목에 있었습니다. 우리나라는 한 겨울속으로 들어갔지만 호주는 초여름으로 향하고 있었습니다. 시간의 흐름도 한 해의 마지막으로 향하고 있었습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한 겨울 속 크리스마스가 아닌 한 여름속 크리스 마스를 그들을 맞이하고 있었습니다. 호주 제 1의 도시 시드니도 크리스마스 분위기속으로 도시 전체가 빠져들고 있었습니다. 저는 시드니에서 가장 번화한 달링하버 지역의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초 여름속 크리스마스를 맞이하는 밤 풍경은 색다름으로 다가왔습니다. 시드니 중심가에 위치한 달링하버, 도심속 항구는 많은 이들이 휴식을 즐기는 곳이기도 합니다. 주변의 높은 고층빌딩과 상가들 그리고 각종 상업시설들이 대도시의 모습 그..
발길 닿는대로/여행
2011. 12. 20. 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