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토마토가 더 맛있다? 김해 토마토 농가에서
부산 출사 때 김해지역의 시설농가를 찾았습니다. 예로부터 김해지역은 대도시와 인접해있고 좋은 토질과 온화한 날씨로 농업이 흥한 곳이었습니다. 지금은 드 넓은 평원에 끝없이 이어진 비닐하우들이 만들어낸 풍경이 인상적인 곳입니다. 시설재배 농가의 비중이 아주 높기도 하고요. 제가 김해의 시설농가는 찾았을때 하늘을 잔뜩 찌푸려 있었습니다. 당장이라고 비가 올 듯한 날씨였습니다. 제가 찾은 곳은 대저토마토라는 자체 브랜드로 소비자들과 만나고 있는 토마토 재배 농가였습니다. 농가 비닐하우스 안에 예쁜 토마토 꽃들이 곳곳에 피었습니다. 3월이면 그 전년도 9월에 파종을 한 토마토 농사가 결실을 맺기 위한 과정에 들어갑니다. 이 꽃들은 그 첫번째 과정인 셈입니다. 아직 꽃들을 보려면 좀 더 시간이 필요한 3월의 첫 ..
우리 농산어촌/경남에서
2010. 3. 10. 0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