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WBC] 대표팀 주전 포수 양의지, 그 어깨 위에 놓인 무거운 짐
2017 WBC 개막이 눈앞에 다가왔다. 대한민국이 속한 예선 1라운드 A조가 절대 강자가 없는 혼전이 예상되는 가운데 대표팀은 선수 선발과정의 어려움을 이겨내고 팀을 완성해가고 있다. 투,타에서 몇몇 선수들의 컨디션이 좋지 않은 것이 걱정이지만, 경기를 거듭할수록 떨어진 경기감각을 빠르게 회복하는 모습이다. 하지만 개막때까지 우려를 떨쳐내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는 점은 큰 부담이다. 단기전에서 중요한 마운드에서 좌완 원투 펀치 역할을 해야 할 양현종의 컨디션이 아직 미지수고 우완 정통파 투수로 큰 역할을 기대했던 이대은은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접전의 상황에서 그를 등판시키는 어려운 상황이다. 타선에서는 4번 타자로 기대를 했던 최형우가 무안타의 늪을 벗어나지 못하며 우려감을 높이고 있다. 개막전을 ..
스포츠/2017 프로야구
2017. 3. 3. 07: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