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동계 패럴림픽, 기대되는 파라 아이스하키팀의 드라마
평창 동계 패럴림픽이 3월 9일 개회식을 열고 개막했다. 남북 정상회담과 북미 정상 회담으로 이어진 평창 동계 올림픽을 전후로 전개된 남. 북의 화해모드 속에 패럴림픽의 의미는 더 커졌다. 대회 규모는 동계 올림픽보다 크지 않지만, 역대 동계 패럴림픽 중 최대 대회다. 동계 올림픽에 이어 북한 선수단의 참가도 이루어졌다. 한반도기 문제로 공동 입장은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남. 북 선수가 성화 점화 과정에 함께 참가하는 등 평화의 분위기는 여전히 이어졌다. 마지막 성화 점화 과정에서 하체 장애를 가지고 있는 파라 아이스하키 선수가 로프에 의지해 성화대 올라 점화자에서 성화봉을 전달하는 과정은 큰 감동을 주었다. 패럴림픽의 한 마디로 인간 승리의 무대라 할 수 있다. 특히, 동계 패럴림픽은 몇몇 종목은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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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3. 10. 1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