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찔한 도로붕괴 현장
올 여름은 이상고온과 폭우가 반복되고 있습니다. 9월이 되었지만 가을의 느낌보다는 장마철의 느낌이 더 강합니다. 이런 이상 기후는 사람들을 힘들게 하지만 각종 시설물도 힘들게 하는가 봅니다. 회사앞 도로에서 큰 소리가 났습니다. 교통사고인가 했는데 도로 한 가운데가 붕괴되었더군요. 차량 통행량이 많은 곳인데 갑자기 이런 사고가 발생했다는 것이 믿어지지 않았습니다. 가지고 있는 소형 카메라로 현장을 담았습니다. 이 도로는 제가 회사를 출근하면서 매일 지나다니는 노량진 노들길입니다. 다행히 지나가는 차가 없었고 신속한 통제덕에 큰 사고가 발생하진 않았습니다. 만약 차량이 많이 다니는 출퇴근 시간이었다면? 정말 큰일날뻔한 아찔한 순간이었습니다. 당장에 복구는 되겠지만 도로 전반에 대한 점검이 필요할 것으로 보..
발길 닿는대로/도시
2010. 9. 11. 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