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올림픽] 메달로 가는 험난한 여정 속 도미니카 전 극적 끝내기 승, 야구 대표팀
도쿄 올림픽 야구 조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미국에 패하며 조 2위를 차지한 야구 대표팀이 독특한 토너먼트를 시작했다. 패자 부활전이 가미된 이번 토너먼트는 한 번의 패배가 탈락이 아니다. 그 팀은 다시 한번 부활의 기회가 있다. 상대적으로 마운드 층이 두꺼운 개최국 일본이 혹시 모를 자국 팀의 조기 탈락이라는 변수를 없애려는 꼼수도 들어가 있는 방식이다. 하지만, 연승을 한 팀보다 더 많은 경기를 치러야 한다. 그만큼 힘들고 전력 소모가 극심하다. 금메달이라는 큰 목표를 가지고 있는 야구 대표팀에는 큰 부담이 될 수 있다. 대표팀 토너먼트의 시작은 극적인 역전 끝내기 승리였다. 대표팀은 8월 1일 반대 조 2위 도미니카와의 토너먼트 1라운드에서 1 : 3로 밀리던 경기는 9회 말 3득점으로 반전시키며 4..
스포츠/2021 프로야구
2021. 8. 2. 08: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