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프로야구] 반전의 시즌 넘어 도약의 시즌 꿈꾸는 두산 이현승
팀별로 동계훈련에 돌입한 2016 프로야구, 상.하위 팀 모두 부침이 심한 스토브리그를 보낸 가운데 그 어느 때보다 순위 변동이 가능성이 큰 시즌이기도 하다. 하지만 2015시즌 한국시리즈 우승팀 두산은 여전히 상위권 전력으로 평가받고 있다. 팀 중심타자 김현수의 메이저리그 진출 공백이 상당하지만, 두산 야수진의 두꺼운 선수층은 이를 상쇄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여기에 지난 시즌 정규리그 기간 외국인 선수의 팀 기여도가 높지 않았던 두산임을 고려하면 새로운 외국인 선수들의 제 역할만 한다면 오히려 전력이 더 강화되는 효과도 누릴 수 있다. 이런 이유와 더불어 두산의 상위권 전망에 있어 가장 중요한 부분을 차지는 건 마운드의 안정이다. 재계약에 성공한 외국인 에이스 니퍼트는 부상 위험이 남아있지만, ..
스포츠/2016 프로야구
2016. 1. 27. 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