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의 좌완 선발 듀오, 팀 상위권 재도약 이끌까?
2015시즌 프로야구에서 지난해보다 발전된 모습을 보일 가능성이 높은 팀으로 한화와 두산을 들 수 있다. 한화는 지난해 최하위, 두산은 아쉽게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한 기억이 있지만, 올 시즌 달라진 모습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그만큼 알찬 전력 보강도 이뤄냈다. 김성근 감독 영입과 대대적인 선수 영입으로 한층 전력을 업그레이드시킨 한화는 순위 싸움의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연습경기 분위기도 좋다 마운드가 선발, 불펜 할 것 없이 강해졌고 타선의 힘도 만만치 않다. 주력 내야수 정근우의 부상과 외국인 타자 노먼의 팀 적응력을 높이는 과제가 있지만, 5개 팀에 기회가 주어지는 포스트시즌에 대한 도전도 기대할만하다. 이런 한화와 달리 두산은 더 높은 도약을 꿈꾸고 있다. 그동안 투자에 인색하다는 평가를 ..
스포츠/2015 프로야구
2015. 2. 26. 08: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