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준PO 2차전] 가을비 변수 극복, 두산 2연승 이끈 마운드 힘
가을 빗속에서 치러진 준PO 2차전서 두산이 전날 끝내기 승리에 이어 2연승에 성공하며 플레이오프 진출에 단 1승만 남겨두게 됐다. 두산은 넥센과의 준PO 2차전에서 효과적인 마운드 이어던지기로 1점차 리드를 끝까지 지켜내며 3 : 2로 승리했다. 두산 선발 장원준은 솔로 홈런 한 방을 허용하고 초반 실점 위기도 있었지만, 관록의 투구로 6이닝 6피안타 1사사구 6탈삼진 2실점으로 마운드를 지키며 승리 투수가 됐다. 그의 포스트시즌 첫 선발승이었다. 두산은 장원준에 이어 노경은, 함덕주, 마무리 이현승이 무실점 투구로 넥센 타선을 막아내며 효과적인 투구를 했고 승리의 주역이 됐다. 두산은 3번에서 6번 타순으로 이동한 민병헌이 4타석 모두 출루하며 2안타 1타점으로 팀 승리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타선 변..
스포츠/2015 프로야구
2015. 10. 12. 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