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프로야구] 두산 장원준, 유희관, 판타스틱 4에서 5선발 경쟁자로
2019 시즌 두산의 선발 마운드에 변화의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지난 시즌에 이어 재계약에 성공한 외국인 선발 투수 린드블럼과 후랭코프의 입지는 단단하지만, 국내 선발 투수들의 입지가 달라졌다. 특히, 지난 수년간 두산의 선발 마운드를 이끌었던 베테랑 좌완 장원준, 유희관의 로테이션 보장이 이루어지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올 시즌 두산은 린드블럼, 후랭코프에 이어 지난 시즌 15승 투수 이용찬이 제3선발 투수 자리를 굳혔다. 그다음이 문제다. 보통이라면 장원준, 유희관의 이름이 나와야 하지만, 제4선발 투수로는 신예 이영하가 먼저 고려되는 분위기다. 이영하는 지난 시즌 방어율은 5점대를 기록했지만, 프로 데뷔 후 첫 10승을 기록하며 선발 투수로서 역량을 보여주었다. 두산의 강력한 타선과 수비의 도움이..
스포츠/2019 프로야구
2019. 3. 19. 0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