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대 두산 5월 8일] 두산 연패 탈출 의지 꺾은 롯데 연승 의지
양 팀 통틀어 14명의 투수가 마운드에 오르고 안타 수 39개, 28득점을 주고받는 치열한 타격전의 결과는 3연승과 4연패였다. 롯데는 5월 8일 두산전에서 연패 탈출을 위해 심기일전한 두산과의 대결에서 타선의 힘에서 앞서며 17 : 11로 승리했다. 롯데는 6연패 후 3연승으로 위기 국면을 벗어날 가능성이 높였다. 롯데 5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이정민은 1.1이닝 동안 3실점 하는 부진을 보였지만, 타선의 폭발로 행운의 승리투수가 되며 시즌 첫 승을 기록했다. 롯데는 선발 박세웅이 3.1이닝 7피안타 5실점으로 부진했지만, 타선의 폭발로 이를 상쇄했고 마운드 물량 공세로 팀 승리를 지켰다. 주말 시리즈 내내 뜨거운 타격감을 과시했던 하위 타선의 문규현은 4안타 4타점의 맹활약으로 팀 승리의 주역이 ..
스포츠/2016 프로야구
2016. 5. 9. 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