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닥터 시즌 2] 불의와 대결하는 의사들의 낭만 활극, 두 번째 이야기
수년전 시청자들에게 시원한 사이다 같았던 드라마 낭만닥터가 두 번째 이야기 시즌 2로 돌아왔다. 시즌 1에서 주인공 김사부는 돈과 권력에 굴하지 않고 불의에 타협하지 않았다. 그는 까칠하고 독설을 마다하지 않지만, 돈과 명예 대신 의사로서의 신념을 지키며 시골 병원을 지키는 천재 의사였다. 이러한 이는 김사부의 고군분투는 계속된 시련을 안겨주었지만, 그는 이를 극복하고 병원 구성원들과 함께 그가 몸담고 있는 시골 오지의 돌담병원을 지켰다. 시즌 2에서도 돌담병원은 건재했다. 김사부와 인간적으로 큰 신뢰를 쌓았던 병원 이사장의 후원으로 그가 그토록 원했던 응급의료와 관련한 시설들이 확충되고 현대화됐다. 하지만 문제가 있었다. 김사부의 든든한 동반자였던 젊은 의사들이 저마다의 사정으로 돌담병원을 떠나면서 병..
문화/미디어
2020. 1. 8. 1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