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스토브리그 16회] 모두의 꿈, 희망과 바꾼 아름다운 이별
백승수 단장 부임 이후 큰 변화를 거친 드라마 속 만년 꼴찌팀 드림즈는 더 강해지고 잊고 있었던 야구에 대한 열정을 되찾았다. 대립과 반목, 패배주의, 관행이라는 이름으로 포장된 부조리들을 걷어냈다. 백승수는 이전에 없었던 독창적인 방법으로 드림즈의 긍정적 변화를 이끌어냈다. 팀 체질 개선과 함께 과감한 트레이드와 선수 영입으로 전력도 강화했다. 시즌이 개막하는 시점에 드림즈는 우승을 꿈꿀 수 있는 팀이 됐다. 하지만 큰 시련이 그들에게 찾아왔다. 프로야구단에 대해 부정적이었던 모 그룹이 전격적으로 프로야구단의 해체를 발표했기 때문이었다. 모 그룹은 그들의 사업상 필요에 의해, 연고지역의 여론 등을 고려해 프로야구단을 유지했지만, 투자에는 인색했다. 야구 경력이 없는 백승수를 단장으로 영입한 데에는 그가..
문화/미디어
2020. 2. 15. 16: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