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사그라들었지만, 코로나 사태는 여전히 진행형입니다. 일상이 회복되고 있지만, 곳곳에서 들리는 집단감염 소식과 꾸준히 발생하는 확진자 숫자는 마음을 놓을 수 없게 합니다. 감염증 확산을 막기 위한 온 국민의 노력을 무시하는 몇몇 사람들의 사려 깊지 못한 행동 또한 눈살을 찌푸리게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 사태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어든가 여행을 떠나기가 꺼려지는 요즘입니다. 저도 먼 곳은 가지 못하고 주변의 공원이나 인적이 드문 장소를 찾아 잠깐 힐링의 시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제가 사는 김포에도 곳곳에 공원이 있어 조금 위안이 됩니다. 지난 주말 공원에서 담았던 풍경을 가져와 보았습니다. 노란꽃 하얀꽃 붉은꽃 그리고 또 다른 풍경 보통때라면 무심히 지..
날씨의 심술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겨울에 없던 3한 4온이 봄이되니 시작되는 건가요? 추웠던 평일과 달리 이번 주말은 포근함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남쪽에서는 벌써부터 꽃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유난히 추웠던 겨울이지만 꽃들은 계절에 맞쳐 그 모습을 드러내려 합니다. 이제 꽃들의 아름다움을 기대해도 될까요? 예전 이것저곳을 다니며 담았던 봄 꽃들을 두서없이 가져왔습니다. 한 참 사진을 배우던 시절 담았던 꽃들이라 부족함이 많이 보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금낭화부터 이름이 어렴풋이 기억되는 들꽃들까지 봄에 볼 수 있는 꽃들은 아주 많습니다. 이전에는 정신없이 꽃의 모습들만 담았지만 이번 봄에는 꽃들의 이름이나 특성까지 공부를 더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이제 추위는 물러가고 마음껏 봄 꽃들을 담았으면 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