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프로야구] 지시완 논쟁? 다시 불거지는 롯데 단장과 감독 불화설
최근 우리 프로야구에서 중요한 흐름은 단장의 권한 확대다. 메이저리그 시스템이 보편화되는 상황에서 이는 구단 내에서 프런트 역할이 커지는 걸 의미한다. 실제 각 구단의 구단 운영에서 단장은 의사결정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선수단 구성이나 트레이드, FA 선수 영입과 외국인 선수 영입 등에 있어 단장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과거와 같은 감독이 구단 운영의 전반에 관여하는 일은 줄어들었다. 이제 감독은 주어진 여건과 선수단 구성을 바탕으로 경기에 더 집중하는 것으로 역할이 변하고 있다. 이에 감독 선임에 있어 선수 경력은 크게 고려되지 않고 있다. 프런트 출신들도 과감히 기용되고 있고 감독의 연령대도 크게 낮아지는 추세다. 이제 프로야구 감독은 각종 데이터와 과학적 분석이 대세가 된 프로야구 흐름..
스포츠/2021 프로야구
2021. 4. 14. 0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