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프로야구] 짧았던 전성기 속 롯데에 의미 있는 기억 남기고 은퇴한 김사율
6월 8월 롯데와 kt의 주말 3연전 2번째 경기를 앞두고 한 선수의 은퇴식이 있었다. 과거 롯데와 KT에서 불펜 투수로 활약했던 김사율이 그 주인공이었다. 김사율은 1999년 롯데에 입단한 이후 롯데에서 2014시즌까지 선수 이력을 쌓았고 2015시즌 FA 계약으로 kt로 팀을 옮긴 이후 2018 시즌까지 1군 마운드에 올랐다. 무려 18년의 세월이었다. 하지만 그의 선수 이력은 화려함과 거리가 있었다. 통산 500경기에 마운드에 오른 김사율은 방어율 5.11에 26승 48패 65세이브 23홀드를 기록했다. 500경기에 출전했다는 것 외에는 평범 이하의 기록이라 해도 될 정도다. 김사율은 1999시즌 입단 당시만 해도 상당한 유망주였다, 지명 순위도 2차 1라운드 1순위로 아주 높았다. 하지만 프로에서..
스포츠/2019 프로야구
2019. 6. 10. 1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