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프로야구] 연패 탈출 의지 무색하게 한 끝내기 낫아웃 패, 롯데
롯데의 연 이틀 연패 탈출 총력전은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했다. 롯데는 6월 12일 LG와의 원정 3연전 두 번째 경기에서 연장 11회까지 이어진 접전 끝에 3 : 4로 패했다. 롯데는 전날 연장 12회 1 : 1 무승부 경기를 했던 롯데는 5연패를 끊지 못하고 6연패 늪에 빠졌다. 롯데로서는 연패 탈출의 기회가 충분히 있었다. 롯데는 외국인 선수 교체 카드 2개를 모두 소진하며 분위기 반전을 위한 시도를 했다. 외국인 투수 톰슨은 SK에서 웨이버 공시됐던 다익손으로 외국인 타자 아수아헤는 장타력이 돋보이는 윌슨으로 교체됐다. 최하위 머물고 있는 롯데로서는 당장 할 수 있는 변화였다. 이는 선수들에게 아직 시즌을 포기하지 않았다는 메시지가 될 수 있었다. 하지만 연 이틀 롯데는 반전의 계기를 만들지 못했..
스포츠/2019 프로야구
2019. 6. 13. 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