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대 넥센 4월 23일 ] 뒤늦은 추격전 롯데, 사라진 상승세의 기억
타선의 집중력 부족으로 고심하고 있는 롯데가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도 그 숙제를 풀지 못했다. 해결의 가능성은만 보였을 뿐이었다. 롯데는 4월 23일 넥센전에서 1 : 6으로 뒤지던 경기를 8, 9회 4득점하며 1점 차로 추격하는 저력을 보였지만, 끝내 이를 뒤집지는 못했다. 롯데의 추격을 뿌리친 넥센은 주말 3연전 위닝 시리즈를 완성했다. 넥센은 1년이 넘는 부상 재활을 거쳐 올 시즌 첫 선발 마운드에 오른 조상우의 5이닝 1실점 호투를 발판으로 경기 중반 이후 타선의 집중력에서 우위를 보이며 6 : 5로 승리했다. 조상우는 프로 데뷔 후 첫 선발 등판경기에서 승리투수가 되며 선발 투수로 발걸음을 가볍게 시작했다. 넥센은 김하성, 윤석민, 김민성이 각각 2안타로 팀 타선을 이끌었다. 롯데전에서 극..
스포츠/2017 프로야구
2017. 4. 24. 0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