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프로야구] 자신과 팀을 위기에서 구한 호투, 롯데 샘슨
롯데 외국이 투수 샘슨이 모처람의 호투로 팀을 연패에서 구했다. 샘슨은 8월 19일 두산전에서 6이닝 1피안타 4사사구 4탈삼진 무실점 투구로 시즌 4승에 성공했다. 그에게는 7월 9일 승리 이후 한 달을 넘게 기다린 선발승이었다. 그의 승리투는 최근 3연패로 8월 상승세에 제동이 걸린 롯데에게는 연패를 끊는 귀중한 승리였다. 롯데는 샘슨의 호투와 함께 연패 기간 주춤했던 팀 타선이 집중력을 되살리며 득점 지원을 더해 7 : 3으로 승리했다. 롯데에게는 경기 전 걱정이 앞서는 대결이었다. 최근 연패도 부담이었고 전날 연패 탈출을 위한 최상의 선발 카드인 에이스 스트레일리가 두산 타선에 난타당하며 대패했기 때문이었다. 제동 걸린 상승세에 최근 부진한 투구를 이어가며 롯데의 고민거리가 된 샘슨이 선발 투수로..
스포츠/2020 프로야구
2020. 8. 20. 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