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프로야구] 길어지는 부진, 상대에 행복 주는 롯데 타선
롯데가 또 한 번의 루징시리즈와 함께 5할 승률 유지에 빨간불이 켜졌다. 롯데는 5월 28일 삼성과의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팀 5안타 1득점의 빈공 속에 1 : 3으로 패했다. 롯데는 주중 삼성과의 3연전을 1승 2패로 마무리했고 10승 10패로 5할 승률에 턱걸이하게 됐다. 올 시즌 첫 등판한 롯데 외국인 투수 샘슨은 3.1이닝 3피안타 1사사구 2실점의 투구로 패전을 기록했다. 집안 사정에서 의한 미국행과 귀국 후 2주간의 자가격리 기간 등 긴 공백기가 있었던 샘슨은 투구 수를 제한한 시험등판 성격의 경기에서 긍정적인 면과 부정적인 면을 모두 보여주었다. 샘슨은 1회 초 세 타자를 모두 삼진 처리하며 기세를 올렸지만, 2회 초 2사 후 적시 2루타를 허용하며 1실점했고 3회 초 1사 후 볼넷에..
스포츠/2020 프로야구
2020. 5. 29. 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