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대 삼성 9월 21일} 치열했지만, 긴장감 없었던 그들의 마지막 승부
이미 순위경쟁에서 멀어진 롯데와 삼성의 시즌 최종전 승자는 롯데였다. 원정팀 롯데는 9월 22일 삼성전에서 경기 중반 이후 대량 득점을 주고받는 난타전 끝에 10 : 9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롯데는 순위를 8위에서 7위로 한 계단 끌어올렸고 올 시즌 삼성전 11승 5패의 압도적 우위의 상대 전적을 남기게 됐다. 8회 말 1사부터 마운드에 오른 롯데 마무리 손승락은 9 : 5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9 : 9 동점을 허용하며 블론세이브를 기록했지만, 팀의 승리로 행운의 승리를 기록했다. 그의 시즌 7승째였다. 롯데 타선은 상.하위 타선에서 고른 활약을 하며 팀 14안타 10득점의 집중력있는 모습을 보였다. 최근 테이블 세터진을 구성하고 있는 전준우, 신본기는 5안타 2타점 3득점을 합작하며 그 역할을 확실..
스포츠/2016 프로야구
2016. 9. 22. 07: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