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대 한화 4월 11일] 구멍 수비, 잠든 타선 롯데, 마운드 비상 운영 성공 한화
전날 경기에서 연장 11회 극적인 역전을 일궈낸 롯데가 그 분위기를 다음 경기에서 이어가지 못했다. 마운드는 제 역할을 했지만, 공수에서 걸친 야수들의 부진이 그 원인이었다. 한화는 전날 끝내기 패전의 충격을 곧바로 추스르며 롯데에 4 : 1로 승리하며 5할 승률에 다시 근접했다. 신생팀 kt는 11연패 후 12경기 만에 승리하며 창단 첫 승에 성공했다. 지난 시즌 롯데에서 활약했던 외국인 투수 옥스프링의 7이닝 무실점 호투와 타선의 집중력이 조화를 이뤘다. 마운드의 부진과 서건창의 부상 부상 악재가 겹친 넥센은 경기 막판 추격했지만, 4 : 6으로 패하며 두산전 노히트노런 패전에 이어 프로야구 역사에 남은 패전을 기록하고 말았다. 두산은 타선의 폭발과 7이닝 2실점으로 호투한 좌완 에이스 장원준을 앞세..
스포츠/2015 프로야구
2015. 4. 12. 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