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대 한화 6월 18일] 3연승 롯데에서 가장 빛나는 이름 민병헌
롯데가 긴 침체에서 조금씩 벗어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롯데는 6월 18일 한화와의 주중 3연전 첫 경기에서 초반 대량 득점을 발판으로 11 : 3으로 승리했다. 최근 호투하고도 승리하지 못하는 경기가 이어졌던 선발 투수 레일리는 5이닝 2실점 투구로 시즌 3승에 성공했다. 롯데는 3연승과 함께 최근 극심한 부진에 빠진 9위 한화와의 승차를 2.5경기 차로 줄이며 최하위 탈출의 가능성도 열었다. 한화는 선발 투수 김민우가 초반 난조로 무너졌고 수비 불안과 부진한 타선까지 좋지 않은 요소들이 겹치면서 졸전을 피할 수 없었다. 승리한 롯데에서 가장 돋보인 선수는 민병헌이었다. 민병헌은 4회 초 선제 3점 홈런을 포함해 3안타 6타점으로 팀 공격을 주도했다. 민병헌과 함께 하위 타선의 김동한도 4안타 경기를 ..
스포츠/2019 프로야구
2019. 6. 19. 0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