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대 한화 6월 4일] 롯데, 마운드 호투가 이뤄낸 연장전 승리
올 시즌 최하위 성적에도 화요일만큼은 높은 승률을 유지하고 있는 롯데가 또 하나의 화요일 승리를 만들어냈다. 롯데는 6월 4일 한화와의 주중 3연전 첫 경기에서 연장 11회까지 이어진 접전을 3 : 2 끝내기 승리로 가져왔다. 지난주 2번의 위닝 시리즈로 상승 분위기를 만들어낸 롯데는 또 한 번의 위닝시리즈를 가져올 가능성을 높였다. 승리의 주역은 연장 11회 말 끝내기 안타를 때려낸 오윤석이었지만, 마운드의 호투가 빛난 경기였다. 롯데는 선발 장시환을 시작으로 박시영, 구승민, 박진형에 고효준까지 모든 투수들의 충분히 제 역할을 해냈다. 올 시즌 마운드 불안에 시달리고 있는 롯데로서는 모처럼 만의 안정된 마운드 운영이었다. 선발 투수 장시환의 호투는 인상적이었다. 올 시즌 첫 풀타임 선발 투수에 도전하..
스포츠/2019 프로야구
2019. 6. 5. 0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