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프로야구] 추락하는 독수리 구한 선발 호투, 한화 안영명
후반기 시작과 함께 단 1승도 거두지 못하고 7연패 늪에 빠져있던 한화가 가까스로 그 연패를 끊었다. 한화는 7월 27일 롯데와의 원정 경기에서 3 : 3으로 맞서던 9회 초 타선이 3득점으로 집중력을 발휘하며 6 : 3으로 승리했다. 한화는 후반기 첫 승에 성공했고 승률 4할을 다시 넘겼다. 한화는 팀 연패 과정에서 김성근 전 감독의 복귀가 필요하다는 다소 황당한 주장까지 들어야 했던 한화로서는 팀 분위기를 다시 끌어올릴 계기를 마련했다. 최근 불안한 투구로 우려감을 높였던 한화 마무리 정우람은 8회 말 2사부터 마운드에 올라 9회 말까지 무실점 투구로 승리투수가 됐다. 전날 0 : 8의 경기를 8 : 9까지 추격하며 끈기 있는 모습을 보였던 한화 타선은 롯데 마운드를 상대로 13안타를 때려내며 그 분..
스포츠/2017 프로야구
2017. 7. 28. 07: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