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프로야구] 롯데 버티지 못한 불펜, 쌓이는 허무한 패배
한 주의 시작을 다시 연장전으로 열었지만, 지난주와 달리 패배로 한 주를 시작했다. 롯데는 7월 7일 한화와의 주중 3연전 첫 경기에서 1 : 4로 밀리던 경기는 경기 후반 4 : 4 동점으로 만드는 저력을 보이며 연장 승부를 펼쳤지만, 불펜진이 어렵게 잡은 리드를 연이어 지키지 못하면서 6 : 7로 패했다. 롯데는 KT에 1경기 차 8위로 그 순위가 밀렸다. 다 잡은 경기를 놓칠뻔했던 한화는 11회 말 오선진의 극적인 2점 역전 끝내기 홈런으로 짜릿한 승리를 했다. 롯데로서는 아쉬움이 가득한 경기였다. 롯데는 올 시즌 3번째 선발 등판하는 베테랑 좌완 장원삼이 첫 퀄리티스타트에 성공했고 경기 후반 베테랑 타자들이 분전하며 동점을 만드는 등 역전승의 시나리오를 대부분 완성했지만, 마지막 마무리를 하지 못..
스포츠/2020 프로야구
2020. 7. 8. 07: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