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프로야구] 활발했던 롯데와 KT의 트레이드 현재 득실은?
프로야구에서 선수 트레이드는 팀 전력을 단기간에 강화하고 팀 분위기를 반전시킬 수 있는 유용한 수단이다. 프로야구 초기 과거에는 팀과 껄끄러운 관계에 있는 선수에 대한 보복 수단으로 악용되기도 했지만, 선수들에 선순환과 기회 제공이라는 순기능이 더 크다. 하지만 단일 리그제로 운영되는 우리 프로야구 현실에서 트레이드는 그 부메랑이 되어 팀에 타격을 줄 수 있고 실패에 따른 후유증이 매우 크다. 당장은 전력의 플러스 요인보다 마이너스 요인이 더 크게 부각되는 현실에서 구단들이 트레이드에 적극적으로 나서기 어렵기도 하다. 선수들 역시 트레이드 대상이 되었다는 사실이 자신의 가치 하락으로 인식하는 경향이 강했다. 이에 프로야구 트레이드는 활성화되지 못했다. 최근 그 분위기가 크게 완화되긴 했지만, 여전히 트레..
스포츠/2021 프로야구
2021. 5. 26. 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