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대 LG 5월 25일] 역전패 악몽 떨쳐낸 호투, 롯데 린드블럼
올 시즌 롯데 제2 홈구장 울산에서의 첫 경기 승자는 홈 팀 롯데였다. 롯데는 5월 25일 LG전에서 선발 린드블럼의 7이닝 1실점 호투와 불펜진의 무실점 마무리로 2 : 1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21승 23패가 된 롯데는 순위를 6위로 더 끌어올렸다. 롯데 선발 린드블럼은 7이닝 5피안타 4사사구 6탈삼진 1실점으로 LG 타선을 막아내며 시즌 4승을 기록했다. 5월 들어 한 개의 세이브만을 기록했던 마무리 손승락은 9회 초 등판에 1점 차 리드를 지켜내며 시즌 6세이브에 성공했다. 타선에서는 4할이 넘는 고타율을 유지하고 있는 김문호가 2안타로 타율을 0.427로 더 끌어올렸고 4번 타자 최준석은 단 한 개의 안타만을 때려냈지만, 결승 타전의 주인공이 됐다. LG는 선발로 나선 신예 이준형이 초반 2..
스포츠/2016 프로야구
2016. 5. 26. 07: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