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대 SK 4월 7일] 김광현, 린드블럼, 에이스 대결 명암, 엇갈린 승패
연승 팀 롯데와 연패 팀 SK의 에이스 투수 맞대결의 결과는 SK의 승리였다. SK는 4월 7일 롯데전에서 에이스 김광현의 7이닝 3피안타 8탈삼진 1사사구 역투와 필요할 때 터져 나온 홈런포 3방으로 8 : 3으로 완승했다. SK는 3연패를 끊었고 선발투수 김광현은 개막전 부진을 털어내고 시즌 첫 승에 성공했다. 이미 주중 3연전 2경기에 먼저 승리했던 롯데는 에이스 린드블럼이 선발 등판하는 경기까지 승리하며 시리즈 스윕을 기대했지만, 전날 대폭발했던 타선이 SK 에이스 김광현에 완벽하게 막혔고 린드블럼이 피홈런 3방에 무너지며 시즌 첫 위닝시리즈에 만족해야 했다. 롯데 선발 린드블럼은 5.1이닝 동안 10개의 안타를 허용했고 그 안에는 피홈런 3개가 포함됐다. 결국, 린드블럼은 7실점의 부진한 투구로..
스포츠/2016 프로야구
2016. 4. 8. 0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