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프로야구] 반전을 위한 준비 마친 롯데, 그 가능성은?
롯데가 시즌 시작 전 구상했던 팀 전력이 최근 완성됐다. 롯데는 마운드에서 부상으로 장기간 재활 중이었던 박세웅이 선발 로테이션에 복귀했고 FA 외야수 민병헌도 부상에서 돌아왔다. 부진했던 마무리 손승락도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롯데로서는 완전체 전력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롯데는 6월 12일 삼성과의 주중 3연전 첫 경기에서 2 : 4로 패하며 그 의미가 퇴색하고 말았다. 롯데는 초반 2 : 0 리드를 잡았지만, 이후 타선이 침묵했고 수비 불안에 겹치면서 중반 이후 실점을 거듭하며 경기를 내주고 말았다. 롯데는 올 시즌 삼성전에 유독 약한 면모를 다시 재현했고 삼성 주전 포수 강민호는 이번에도 결정적인 2타점으로 롯데에 치명상을 안겼다. 롯데는 지난 일요일 4 : 0으로 리드하던 경기가 우천으..
스포츠/2018 프로야구
2018. 6. 13. 0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