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프로야구] 롯데, 지키지 못하는 마운드, 한숨 나오는 불펜
올 시즌 최하위 롯데 자이언츠가 좀처럼 반전의 계기를 만들지 못하고 있다. 롯데는 5월 29일 NC와의 더블헤더 경기에서 스트레일리, 박세웅까지 가장 믿을 수 있는 선발 투수 2명을 모두 등판시키고도 1무 1패를 기록했다. 롯데는 그들의 연패를 끊지 못했고 5연패 늪에 빠졌다. 결과도 문제였지만, 경기 내용도 아쉬움이 많았다. 앞권은 더블헤더 1차전이었다. 그 경기에서 롯데는 에이스 스트레일리는 선발 투수로 앞세워 연패 탈출의 의지를 보였다. 롯데는 전날 우천으로 경기가 취소되면서 진행된 더블헤더를 앞두고 로테이션 순서를 변경했다. 롯데는 스트레일리는 1차전, 박세웅을 2차전으로 예정했다. 롯데의 결정은 성공하는 듯 보였다. 롯데는 NC 선발 투수 송명기를 초반부터 연이은 장타로 공략하며 여유 있게 앞서..
스포츠/2021 프로야구
2021. 5. 30. 0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