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프로야구] 3루수 이대호, 공격 지향 롯데 라인업 긍정 효과 가져올까?
비로 노게임이 선언된 롯데와 KIA의 6월 10일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는 롯데의 깜짝 라인업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다. 그 경기에서 롯데는 중심 타자 이대호를 3루수로 선발 출전시켰기 때문이었다. 롯데는 3루수 이대호에 1루수 채태인, 부상에서 돌아온 외야수 민병헌을 중견수로 전준우, 손아섭을 코너 외야수로 베테랑 타자 이병규를 지명타자로 타선을 구성했다. 롯데로서는 가지고 있는 엔트리에서 가장 공격적인 라인업을 구성할 수 있었다. 이는 1번부터 6번 타순까지 좌. 우 조화에 경험까지 갖춘 타순이었다. 가장 이채로운 건 3루수 이대호였다. 3루수 이대호는 분명 낯선 장면이었다. 물론, 이대호가 3루수 경험이 없었던 건 아니다. 이대호는 과거 롯데가 공격야구로 선풍을 일으켰던 로이스터 감독 시절 주..
스포츠/2018 프로야구
2018. 6. 11. 08: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