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프로야구] 누적되는 접전의 피로 롯데, 위기의 5할 승률
올 시즌 롤러코스터 경기력을 보이고 있는 롯데의 롤러코스터가 다시 급격한 내림세로 돌아섰다. 롯데는 지난 주말 LG와의 주말 3연전 1승 2패에 이어 이어진 키움과의 주중 3연전에서 1승 2패로 부진했다. 롯데는 지난주 6연승을 포함한 상승세를 멈추고 다시 5할 승률 유지에 빨간불이 켜졌다. 6위 롯데는 최근 오승환의 복귀로 강력한 불펜진을 구성하며 상승세에 있는 7위 삼성에도 자리를 내줄 상황이 됐다. 롯데의 최근 경기는 결과를 떠나 경기 내용에서 아쉬움이 많았다. 대부분 경기가 접전이었다. 충분히 승리할 수 있는 경기에서 불펜진이 무너지거나 타선의 부진으로 인한 패배가 대부분이었다. 그 과정에서 필승 불펜진의 소모가 많았다. 2군에서 콜업한 선수들의 활약이 있어 다소 위안이 됐지만, 좋은 않은 결과는..
스포츠/2020 프로야구
2020. 6. 19. 08: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