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프로야구] 마운드 붕괴 롯데, 걱정되는 수도권 6연전
해도 해도 너무 한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롯데 마운드 상황이다. 롯데는 3월 28일 삼성과의 홈경기에서 선발 투수 윤성빈의 난조와 이어진 불펜진의 연이은 실점을 극복하지 못하고 7 : 12로 패했다. 전날 23실점한 롯데 마운드는 이틀 연속 삼성 타선에 난타당하며 홈 팬들을 실망시켰다. 홈 3연전을 1승 2패로 마무리한 롯데는 개막 후 5경기를 홈에서 하는 이점에도 불구하고 2승 3패로 시즌 초반 레이스를 시작하게 됐다. 무엇보다 개막 후 외국인 선발 투수들의 부진과 타선의 부진이 겹치며 불안하게 시즌을 시작했던 삼성을 상대로 졸전을 펼쳤다는 점에서 아쉬움이 남는 3연전이었다. 삼성은 롯데전을 기점으로 타선이 대 폭발하며 팀 분위기를 상승 반전시켰다. 삼성 타선의 갑작스러운 각성에 롯데 투수들의 결정적 ..
스포츠/2019 프로야구
2019. 3. 29. 0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