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차이 뼈아픈 패배 : 8월 20일 롯데, SK 전
아주 작은 차이가 승패를 갈랐습니다. 오늘 경기의 관건은 타선이 폭발할 수 있느냐 하는 것이었습니다. 선발인 이용훈 선수가 부진한 모습을 계속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타선의 많은 득점을 해주지 못하면 어려운 경기가 예상되었습니다. 초반 2실점으로 시작되었지만 타선이 터지면서 경기 흐름이 좋게 흘러갔습니다. 투수진의 화답이 필요했는데요. 선발진의 부진은 도미도 처럼 이번 3연전이 이어졌습니다. 이용훈 선수가 3회를 넘기지 못하고 강판을 당했습니다. SK 타자들은 무슨 공을 던질 지 미리 아는 것 처럼 선발 투수들을 두들겼고 초반 실점으로 이어지는 패턴이 계속 되었습니다. 화, 수요일 경기처럼 20일 경기도 예외가 아니었습니다. 초반 타선이 5득점을 해 준 경기라면 무난한 승리가 되어야 했음에도 뒤를 이은 구..
스포츠/야구
2009. 8. 21. 06: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