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프로야구] 이틀 연속 허무한 끝내기 패, 연패가 일상이 된 롯데
또다시 연장전 끝내기 패, 롯데가 연패 숫자를 7로 늘리며 반전의 가능성을 좀처럼 찾지 못하고 있다. 롯데는 6월 13일 LG와의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연장 10회 말 끝내기 득점을 허용하며 3 : 4로 패했다. 롯데는 LG와의 주중 3연전 내내 연장 접전을 펼쳤지만, 1무 2패의 결과를 받아들었다. 롯데는 7연패 늪에서 벗어나지 못했고 9위 KIA와의 격차는 5경기 차로 한참 더 멀어졌다. 롯데로서는 주중 3연전 기간 반전의 기회가 있었다. 상대팀 LG의 경기력이 인상적이지 않았다. LG는 득점권에서 타선의 결정력에 문제점이 있었고 수비도 흔들렸다. 불펜진도 안정감이 떨어지며 후반 실점을 거듭 허용했다. 하지만 롯데는 이런 LG의 빈틈을 파고들지 못했다. 타선의 침체가 결정적이었다. 롯데는 중심..
스포츠/2019 프로야구
2019. 6. 14. 0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