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프로야구] 일어서지 못하는 1차 지명 유망주 롯데 윤성빈
롯데 자이언츠의 투수 윤성빈은 구단과 팬들 모두에 아픈 손가락이다. 그는 입단 당시 최고 유망주였다. 윤성빈은 2미터에 가까운 신장에서 던지는 직구는 고교시절에도 150킬로를 웃돌았다. 윤성빈은 2017 시즌 그는 연고지 1차 1순위 지명을 받았고 4억 5천만원이라는 거액의 계약금을 받고 롯데에 입단했다. 윤성빈 입단 당시 롯데 팬들은 부산고 출신의 그가 프랜차이즈 스타로 롯데의 미래 에이스가 될 수 있다는 기대가 매우 컸다. 여기에 롯데는 윤성빈 입단 나름 세심한 관리로 그의 프로 적응과 성장을 도왔다. 과거 유망주 투수들을 제대로 성장시키지 못하고 사라져갔던 전철을 밟지 않겠다는 구단의 의지가 강했다. 2017 시즌 윤성빈은 부상 회복과 재활에 집중했다. 필요한 일이었고 이런 관리는 윤성빈에게 큰 도..
스포츠/2021 프로야구
2021. 3. 19. 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