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프로야구] 고단했던 선수 이력 뒤, 롯데 불펜진에 자리잡은 김건국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에는 유난히 이름을 개명한 선수들이 많다. 롯데 간판선수 중 한 명인 손아섭이 그 중한 명이고 현재 현역 선수로 활동하는 이들 중 나균안은 나종덕에서 강태율은 강동관에서 지시완은 지성준에서 강로한은 강동수에서 이름을 바꿨다. 이는 프로야구 선수로서 성공에 대한 간절함이 담긴 일이다. 그리고 또 한 명의 개명 선수가 있다. 롯데 불펜 투수 김건국이 그렇다. 그는 프로 입단 당시 이름은 김용성이었다. 이후 그는 2014 시즌 이름을 김건국으로 개명했다. 하지만 이를 아는 이들은 거의 없다. 그는 입단 후 오랜 기간 1군에서 모습을 볼 수 없는 무명 선수였다. 그 기간 방출의 아픔도 있었고 선수 생활을 포기할 위기도 겪었다. 원치 않게 소속팀도 수차례 바뀌는 변화도 있었다. 그 과정을 거..
스포츠/2021 프로야구
2021. 3. 8. 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