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프로야구] 좌완 불펜 영입, 닫혀가는 트레이드 시장 문 다시 연 롯데
올림픽과 코로나 확진자 사태로 1달여의 휴식기가 생긴 프로야구는 뜻하지 않게 모든 팀들에게 여름 캠프를 열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KBO가 큰 의지를 보였던 올스타전도 2년 연속 개최가 무산됐다. 이제는 온전히 각 팀들만의 시간이 주어졌다. 부상 선수들의 회복도 기대할 수 있고 부족했던 부분도 채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다. 하지만 코로나 확진사 사태와 관련한 팀들은 선수단의 자가 격리 기간 등이 겹치면서 원활한 준비에 차질이 생겼다. 올림픽에 출전하는 선수들의 컨디션 유지도 큰 고민거리가 될 수 있다. 무엇보다 그 어느 때보다 사늘해진 프로야구에 대한 시선이 부담스럽다. 이런 상황에도 리그는 재개되고 하고 팀들은 이에 맞춰 후반기를 시작해야 한다. 당연히 전력을 극대화하려는 노력이 필요한 시간이다...
스포츠/2021 프로야구
2021. 7. 24. 09: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