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자이언츠 어제와 다른 오늘. 5월 6일 롯데 대 삼성전
롯데는 어린이날의 대패를 설욕하면서 또 한번의 위닝 시리즈를 완성했습니다. 투타의 조화속에 팀 조직력도 살아나고 있음을 보여준 경기였습니다. 선발 송승준 선수는 연속으로 위력적인 투구를 이어가면서 그의 컨디션이 올라왔음을 입증했고 불펜의 핵 임경완 선수 역시 2이닝을 깔끔하게 막아내면서 첫 세이브를 기록했습니다. 모처럼 안정된 투수진 운영이 돋보인 경기였습니다. 경기 시작전 롯데의 라인업에 큰 변화가 있었습니다. 5번에 고정되어 있던 가르시아 선수가 빠진 것입니다. 전날 대패로 분위기가 좋지 않은 팀에 큰 악재가 생긴것입니다. 외야진의 빈 자리는 이승화 선수가 대신했고 박종윤 선수는 5번으로 전진 배치되었습니다. 타선의 무게감이 떨어지는 것은 어쩔 수 없었습니다. 5번 타순의 박종윤 선수 역시 상대팀의 ..
스포츠/야구
2010. 5. 7. 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