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순위 상승의 고비에서 식어버린 타선
프로야구 후반기가 일정이 더 험난해졌다. 이미 올림픽 브레이크에 더해 코로나 확진자 발생 여파로 휴식기가 더 늘어난 프로야구는 빽빽한 후반기를 예고했다. 이를 대비해 연장전을 한시적으로 폐지하고 월요일 경기와 수시로 더블헤더가 이어질 예정이다. 하지만 가을장마로 우천 취소 경기가 늘어나면서 일정 소화에 대한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이런 상황은 순위 상승이 필요한 팀들에게는 더 불리한 환경이다. 연장전 폐지로 다수의 무승부가 양산되면서 상위권 팀들은 그의 승률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받고 있다. 무승부가 승률 계산에서 제외되는 상황에서 하위권 팀들에게 무승부는 더 아쉽게 다가온다. 여기에 앞으로 2연전 체제가 시작되고 휴식 일이 크게 줄어드는 상황이 겹치면 마운드 운영에 제한이 발생한다. 총력전으로 나서야 ..
스포츠/2021 프로야구
2021. 8. 23.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