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프로야구] 막강 불펜 넘어 KIA전 9연패 끊은 롯데
롯데가 짜릿한 극장승으로 지난 시즌부터 계속된 대 KIA전 9연패 기록을 끝냈다. 롯데는 6월 23일 주중 3연전 첫 경기에서 0 : 3로 뒤지던 경기를 8회와 9회 4득점으로 뒤집는 저력을 발휘하며 4 : 3으로 승리했다. 롯데는 다시 5할 승률에 복귀했고 9회 초 1이닝 무실점 투구를 한 불펜 투수 오현택은 행운의 승리 투수가 되며 시즌 3승에 성공했다. 교체 출전한 롯데 포수 김준태는 경기를 끝내는 2타점 적시 안타와 함께 2안타 2타점으로 최고의 활약을 했다. 경기는 롯데의 극적인 승리였지만, 8회 말 롯데의 공격이 시작할 때까지 경기 흐름은 그동안의 KIA전 패배의 공식이 그대로 재현됐다. 롯데는 지난 시즌부터 시작된 연패를 올 시즌에서 이어가며 상대 전적 9연패에 빠져있었다. 패배의 과정은 상..
스포츠/2020 프로야구
2020. 6. 24. 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