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 강릉 사천해변에서 담은 4월의 마지막 일출
때 이른 더위가 함께 한 4월의 마지막 주말,강릉으로 향했습니다. 하루의 휴식이 더해져서인지 보다 여유있게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이른 새벽 일출 장면을 담을 수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크고 둥그런 해를 만나지는 못했습니다.멋진 일출은 부지런함과 운도 함께 따라야 만날 수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느낄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래도 떠나보내는 4월의 마지막 날 일출이라는 사실은 그 모습을 더 의미 있게 했습니다. 그 아쉬움을 함께 하며 강릉 사천해변에서 담은 일출의 장면들을 모아보았습니다. 여명, 파도가 함께 하는 바위들 운무를 뚫고 서서히 그 모습을 드러내는 아침 해 짧은 순간, 더 높이 떠오른 해 결국, 수평선과 함께 하는 해는 만나지 못했습니다. 그래도 이른 새벽 하루의 시작과 함께 하는 해..
발길 닿는대로/여러가지
2017. 5. 2. 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