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연속 MVP 스페셜 원 박병호, 더 기대되는 미래
2013프로야구 한국시리즈의 뜨거운 열기를 뒤로하고 한 해 동안의 성과를 결산하는 시상식들이 이어지고 있다. 그 첫 행사인 정규시즌 MVP와 신인왕, 각 부분 타이틀 홀더들에 대한 시상식이 열렸다. 관심을 모았던 정규시즌 MVP는 지난해에 이어 박병호가 2연 연속 수상의 영광을 안았고 신인왕은 올 시즌 NC의 주축 선발 투수로 자리한 이재학이 수상자가 되었다. 이 중 NC 이재학과 두산 유희관이 경쟁구도를 형성한 신인왕과 MVP는 이론의 여지가 없었다. 시즌 홈런왕과 타점왕을 동시에 차지한 박병호에 맞설 후보자가 없었다. 박병호는 지난해보다 한층 더 발전된 모습을 선보이며 리그 최고 타자의 자리를 굳혔다. 그가 팀 타선의 구심점이 된 넥센은 포스트시즌 진출의 기쁨도 맛볼 수 있었다. 개인 성적과 팀 성적..
스포츠/야구
2013. 11. 5. 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