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프로야구] 박세웅, 롯데 에이스를 넘어 후반기 최고 선발 투수로
후반기 중위권을 맹추격하고 있는 롯데 마운드의 중심은 단연 박세웅이다. 도쿄올림픽 이후 5번의 선발 등판에서 박세웅은 모든 경기에서 6이닝 3실점 이하의 퀄리티스타트에 성공했다. 4번은 7이닝 이상의 투구였고 가장 많은 실점은 2실점이었다. 그의 호투와 팀 상승세가 맞물리면서 박세웅은 후반기 5연승을 달리고 있다. 전반기 3승에 불과했던 박세웅은 후반기 승수를 추가했고 시즌 8승을 기록 중이다. 한때 5점대를 넘어서던 방어율은 3점대 초반으로 낮아졌다. 전반기 기복 심한 투구와 집중타로 대량 실점하는 경기가 많았던 아쉬움이 많았던 제3선발 투수의 놀라운 반전이다. 이제 롯데는 박세웅을 중심으로 선발 로테이션을 운영하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등판한 하면 6이닝 이상을 책임지고 실점을 하지 않는 선발 투수..
스포츠/2021 프로야구
2021. 9. 11. 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