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프로야구] 롯데 박세웅, 신뢰 함께 쌓은 8월의 호투
롯데 선발 투수 박세웅이 올 시즌 최고의 호투로 팀의 8월 상승세 동력을 되살렸다. 박세웅은 8월 26일 SK 전에서 7이닝 3피안타 2사사구 6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 1 : 1 동점 상황에서 마운드를 물러난 탓에 승리투수는 돼지 못했지만, 롯데는 그의 호투에 8회 말 손아섭의 결승 2타점 적시 안타를 더해 3 : 1로 승리했다. 롯데는 이 승리로 전날 8 : 10의 아쉬운 재 역전 패배의 아쉬움을 지우고 5위 경쟁을 지속하게 됐다. 전날 0 : 6로 밀리던 경기를 손아섭의 역전 만루 홈런에 힘입어 7 : 6으로 반전시켰지만, 불펜진의 난조로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패배의 아픔을 당했던 롯데는 다음 경기에서도 그 분위기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롯데는 지난해 SK에 입단한 신예 선발 투수 백승건을 공략하..
스포츠/2020 프로야구
2020. 8. 27. 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