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추 토마토
충남 부여에 가면 그 지역에서만 재배되는 대출 토마토가 있습니다. 실제 그 모양이 대추처럼 길죽하더군요. 소시지 같기도 하고요. 우리나라에서 다년간의 품종 개량을 통해 개발된 신 품종이라고 합니다. 그 당도가 기존 토마토보다 높고 방울 토마토 같이 크기도 작아 먹기에도 좋았습니다. 무엇보다 그 모양이 작고 앙증맞은 것이 예쁘네요. 이렇게 맛 좋고 예쁜 대추토마토도 비닐하우스에서 농업인들의 정성어린 관리가 있어야 그 결실을 맺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