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바다 숨겨진 아름다움, 비진도
남해바다에는 그 수를 헤아릴 수 없는 섬들이 있습니다. 해마다 여름이면 많이 사람들이 남해바다로 향합니다. 그들이 가는 곳은 잘 알려지고 유명한 곳이 대부분입니다. 요즘은 많은 여행 프로그램이 생기고 숨겨진 명소도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래도 드 넓은 남해바다를 속속들이 알 수는 없겠지요? 화창한 봄날, 남해바다의 숨겨진 명소 비진도를 찾았습니다. 비진도를 찾기 위해서는 통영에서 하루 두 편있는 여객선을 이용해야 합니다. 나오는 배 편도 둘 뿐인 섬입니다. 그만큼 사는 이들이 적고 찾는 이들이 적다는 뜻이겠지요. 한 순간 은빛으로 한 순간 금빛으로 바뀌는 바다를 한 함 항해합니다. 그리고 먼 바다에 위치한 섬에 도착했습니다. 봄철 포구는 한적했습니다. 인적도 없어 쓸쓸함마저 느껴집니다. 이 곳을 찾는..
발길 닿는대로/여행
2011. 5. 16. 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