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프로야구] 롯데의 고민거리가 된 외국인 투수 샘슨
8월 롯데의 무패 행진이 리그 선두 NC에 의해 마감됐다. 롯데는 8월 13일 NC 전에서 경기 초반 6실점을 극복하지 못하고 2 : 9로 완패했다. 부상 복귀 후 첫 실전 등판에 나섰던 외국이 투수 샘슨은 2회도 버티지 못하고 7피안타 6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했고 패전을 기록했다. 선발 투수의 초반 난조로 기세 싸움에서 밀린 롯데는 타선에서도 분위기를 반전시킬 힘을 보여주지 못했다. 롯데는 프로 데뷔 첫 선발 등판하는 NC 선발 투수 신민혁에 고전했다. 신민혁은 강력한 구위는 아니었지만, 안정된 제구로 침착한 투구를 했다. 초반 대량 실점으로 득점이 급했던 롯데 타자들은 조급했다. 여기에 낯선 투수에 대한 대응 방안도 부족했다. 안정된 제구를 한 신민혁은 리그 최고 포수 양의지의 볼 배합에 고개를 가로..
스포츠/2020 프로야구
2020. 8. 14. 0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