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을 넘는 녀석들] 일제에 충성한 최악의 친일 경찰, 김태석과 노덕술
역사 예능 프로그램 선을 넘는 녀석들에서는 8월 29일 치욕의 역사인 경술국치일을 맞이해 대표적인 친일 경찰 두 명의 행적을 되짚어 봤다. 그 과정에서 친일파들의 궤변과 자기 합리화의 모습을 심리학적 관점에서 살펴보기도 했다. 해방 이후 친일파들이 정리되지 못하고 사회 기득권 세력으로 뿌리내린 당시의 안타까운 역사도 재조명했다. 8월은 우리 근현대사에 있어 중요한 사건 두 가지가 있다. 8월 15일 일제 강점기를 벗어난 광복절이 있고 8월 29일 일제에 국권을 넘긴 경술국치일이 있다. 이미 1905년 이완용을 포함한 친일파 대신들의 주도로 체결된 을사늑약을 통해 외교권을 빼앗긴 대한제국은 사실상의 식민지 상태였다. 이후 일제는 단계적으로 국권을 침탈했다. 그 과정에서 군대가 해산되고 사법권과 경찰권도 일..
문화/미디어
2021. 8. 31. 12:57